가상자산 과세 · 2026-09-20 기준

가상자산 과세 2027 총정리

Fat Cat Card 에디터 · 국세청 공식 안내 기준 ·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코인 세금은 2021년부터 세 번 미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또 미뤄지겠지"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추가 유예 없이 2027년 1월 1일 시행으로 재확인됐습니다. 이 글은 국세청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무엇이, 얼마나, 언제 과세되는지만 간단히 정리합니다.

1. 핵심 숫자 두 개: 250만원과 22%

항목내용
시행2027년 1월 1일 이후 양도·대여분부터
과세 대상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서 생긴 소득
'양도'의 범위매매 + 교환
소득 구분기타소득 (분리과세)
기본공제250만원
세율20% + 지방소득세 2% = 실질 22%
계산식(총수입금액 − 필요경비 − 250만원) × 20%
신고1년 손익을 합쳐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신고

즉 2027년에 거래한 내역은 2028년 5월에 신고합니다. 첫 신고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지만, 기록을 남기는 일은 2027년 1월 1일부터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2. 계산 예시

2027년 한 해 동안 코인을 사고팔아 순이익 1,000만원이 남았다고 하면,

(1,000만원 − 250만원) × 22% = 165만원
순이익이 250만원 이하라면 세금은 0원입니다.

주의할 점은 손익을 합산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코인에서 500만원을 벌고 다른 코인에서 300만원을 잃었다면 순이익은 200만원이고, 250만원 아래이므로 세금이 없습니다. 1년 단위로 합쳐서 계산합니다.

3. 2027년 전부터 갖고 있던 코인은 어떻게 되나

옛날에 싸게 산 코인에 소급 과세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가 있습니다. 의제취득가액이라고 합니다.

2027년 1월 1일 전부터 보유 중인 가상자산의 취득가액은
① 실제 취득가액② 2026년 12월 31일 당시 시가큰 금액으로 합니다. (소득세법 제37조제5항)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3,000만원에 샀는데 2026년 12월 31일 시세가 1억이라면, 취득가액을 1억으로 인정받습니다. 그 뒤에 1억 2천에 팔면 차익은 2천만원만 잡힙니다.

그래서 2026년 12월 31일 시점의 보유 내역과 시세를 남겨 두는 일이 실제로 돈이 됩니다. 12월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따로 정리했습니다 → 2026년 12월에 해야 할 일

4. 해외 거래소·해외 카드를 쓴다면 더 중요합니다

국내 거래소는 거래 내역을 자체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서비스는 다릅니다.

그리고 세금과 별개로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가 이미 시행 중입니다. 해외 거래소 계정과 해외 지갑이 대상이며, 이건 2027년을 기다릴 것 없이 지금 해당됩니다 → 해외금융계좌 신고와 USDT 카드

5. USDT 카드를 쓰는 경우

USDT 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양도'에 해당하는지는 2026년 9월 현재 공개된 유권해석이 없습니다. 다만 양도에 '교환'이 포함되고, 카드 결제에는 USDT를 달러로 바꾸는 단계가 반드시 들어가기 때문에 무시하고 넘어가기는 어렵습니다. 카드 유형별로 어느 시점이 문제가 되는지 정리한 글이 따로 있습니다 → USDT 카드로 결제하면 세금 내야 하나?

6. 자주 묻는 것

또 유예될 가능성은 없나요?

업계에서 추가 유예 건의가 나온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는 추가 유예 없이 2027년 1월 시행이 재확인됐습니다. 유예를 전제로 준비를 미루는 것은 위험합니다. 기록을 남겨 두는 일은 유예되든 아니든 손해가 없습니다.

스테이블코인만 써도 세금이 나오나요?

USDT·USDC는 달러에 연동돼 가격이 거의 움직이지 않으므로 차익 자체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건 비트코인·이더리움처럼 가격이 오른 자산을 쓰는 경우입니다. 오른 만큼이 그대로 차익이 됩니다.

손해만 봤는데도 신고해야 하나요?

순손실이면 낼 세금은 없습니다. 다만 손익 통산을 증명하려면 거래 내역이 있어야 하므로, 기록은 이익이든 손실이든 남겨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 줄 요약: 2027년 1월 1일 시행, 연 250만원 넘는 이익부터 22%, 신고는 다음 해 5월. 지금 할 일은 계산이 아니라 기록이고, 2026년 12월 31일 잔고를 남겨 두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출처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세액과 신고 의무는 개인의 거래 내역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 페이지는 제휴 링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